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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과장의 IT 이야기

#2. IT에 도전하고 싶은 비전공자에게 드리는 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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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비전공자도 가능합니다. 저도 그랬으니까요."

안녕하세요.
15년 차 IT 전문가, 글쓰는 김과장입니다.

오늘은 제 이야기를 통해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.


특히,

“나는 비전공자인데 IT 취업이 가능할까?”
라는 고민을 안고 계신 분들께 꼭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입니다.


🎢 나의 시작점: 우연과 도전의 연속

대학 시절의 저는 그야말로 방황하는 전형적인 대학생이었습니다.

 

수능 성적 4등급

재수 대신 선택한 전자공학과

전공에 대한 흥미 ‘제로’

 

학사 성적은 말 그대로 처참했습니다.

 

❗학사경고 3회

❗학점 3.11

❗시험 기간인 줄도 모르고 시험장에 갔던 기억까지...

 

취업이요?
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.


🔄 전환점: 대학원, 그리고 첫 번째 회사

졸업 후 현실을 외면하듯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.
전공은 정보통신으로 선택했고,
이때부터 조금씩 IT 기술에 대한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죠.

하지만 취업 시장의 문턱은 여전히 높았습니다.

 

❕이력서 70개 제출

❕서류 통과는 단 두 곳

❕둘 다 중소기업

 

당시 저는 가정 사정으로 인해 생계가 급했고, 선택의 여지 없이 그중 한 곳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.


💻 개발자로의 첫 발걸음

놀랍게도 저는 Java 개발자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.
Java의 '자'도 몰랐던 제가 말입니다.

입사 후 첫 해는 말 그대로 지옥 같은 시간이었습니다.

 

✔️ 수습 기간 3개월, 완전한 독학

✔️ 매일 야근 후, 집에 돌아와 새벽까지 Java 공부

✔️ 너무 힘들어 울면서 팀장님께 “그만두고 싶다”고 털어놓기까지 했었죠.

 

그런 저를 잡아준 건 팀장님과 동료들이었습니다.
정말 감사하게도, 그들의 신뢰와 배려 덕분에 저는 끝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.


🚀 성공의 열쇠는 단 하나, ‘포기하지 않는 것’

그렇게 경험을 쌓고 기술 역량을 갖춘 저는
결국 대기업으로 이직했고,
현재는 대기업에서 7년째 재직 중입니다.

이 모든 여정의 핵심은 단 하나입니다.
👉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.


🧭 비전공자에게 전하는 세 가지 조언

‼️전공이 달라도 문제없습니다.
중요한 것은 배움의 태도와 끈기입니다.

 

‼️취업에 실패해도 다른 길이 있습니다.
돌아가도 괜찮습니다. 길은 한 방향만 있는 게 아닙니다.

 

‼️늦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.
늦은 나이의 시작도 분명히 ‘성장’입니다.


🔍 진짜 중요한 건 ‘목표의 명확성’

막연하게 대기업, 높은 연봉을 꿈꾸기보다
다음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세요.

 

❗내가 정말 가고 싶은 회사는 어디인가?

❗그 회사에서 10년 뒤, 나는 어떤 모습일까?

❗내가 이루고 싶은 진짜 목표는 무엇인가?

 

명확한 목표는
지치지 않고 길을 가게 해주는 가장 강력한 내비게이션이 됩니다.


🌱 마무리하며

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도
“나는 너무 늦은 거 아닐까?”
“비전공자인 내가 할 수 있을까?”
라는 고민을 안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.

괜찮습니다.
천천히 가도 됩니다.
중요한 건 절대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.

저도 했습니다.
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.


📌 다음 포스팅에서는 ‘내가 원하는 회사는 어떻게 고를까?’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.
함께 고민하고, 함께 성장해요. 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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